대외 활동

국가 AI 연구거점, 서울포럼서 피지컬 AI·로보틱스 생태계 논의

May 30, 2026
김기응 국가 AI 연구거점 센터장이 서울포럼 2026 로보틱스 벤처 포럼에서 ‘로봇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과 글로벌 진출 기회’ 세션의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가 AI 연구거점)

김기응 국가 AI 연구거점 센터장은 지난 5월 28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6 로보틱스 벤처 포럼에 참석해 ‘로봇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과 글로벌 진출 기회’ 세션의 좌장을 맡았습니다.

이번 세션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가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 로봇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방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패널토론에는 라이온로보틱스, 리얼월드(RLWRLD), 카본식스, 에이딘로보틱스, 산업통상부가 참여했습니다.

토론에서는 보행 로봇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제조 현장 자동화를 위한 피지컬 AI 솔루션, 로봇의 촉각·힘 센서까지 다양한 기술 영역이 소개됐습니다. 각 기업은 자사가 개발 중인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공유했습니다.

김기응 국가 AI 연구거점 센터장이 서울포럼 2026 로보틱스 벤처 포럼 패널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가 AI 연구거점)

김 센터장은 패널토론을 이끌며 로봇 스타트업이 연구실 기반 기술을 실제 제품과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짚었습니다. 패널들은 로봇 산업이 기술 개발만으로 성장하기 어렵고, 실증, 양산, 현장 적용, 인증, 고객 확보, 투자 유치가 함께 맞물려야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지컬 AI 시대의 경쟁력은 개별 로봇 완제품을 넘어 데이터, 센서, 액추에이터, 배터리, AI 반도체, 파운데이션 모델, 제조 현장 적용 역량이 결합된 생태계에서 나온다는 점도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한국이 가진 제조업 기반과 산업 현장 데이터를 로보틱스 혁신으로 연결하는 방안 역시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가 한국 AI 생태계의 중요한 연구·산업 전환축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거점은 대학, 산업계, 스타트업, 정부 기관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산업 AI, 제조 AI, 피지컬 AI 분야의 연구 협력과 생태계 확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