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터뷰] 김기응 센터장 “버티컬 AI의 영속성, 국가 차원의 원천 기술 확보가 전제”

April 29, 2026
(사진=국가 AI 연구거점)

김기응 국가 AI 연구거점(NAIRL) 센터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산업별 특화 인공지능, 즉 ‘버티컬 AI’를 통한 시장 활성화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그 영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프런티어 모델과 원천 기술 확보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글로벌 빅테크 모델에 의존하는 방식이 단기적으로는 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들의 정책 변화 한 번에 한국 산업 전체가 휘청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소버린 AI 담론에 대해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 수준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된 해자가 될 수 없으며, AI 수요 발생 시 스스로 개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진정한 핵심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로봇, 제조 등 한국이 강한 실물 산업 시스템 위에서 구동될 때 비로소 독보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거점이 추진 중인 경량화, 지식 증류, 분산 훈련, 새로운 아키텍처 등 AI의 기반 체력을 바꾸는 원천 기술 확보 노력을 소개하며, 김 센터장은 국가 AI 연구거점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기술 주권을 지켜낼 방어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인재 유출을 단순히 우려하기보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우리 석학들이 국내 생태계와 호흡하며 지식과 기술을 환류시키는 글로벌 네트워킹 선순환 구조 구축의 중요성을 제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 https://www.mk.co.kr/news/it/120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