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가 AI 연구거점, 獨 바덴뷔르템베르크 AI 포럼서 韓 AI 생태계 소개

May 25, 2026
문소영 연구원이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AI 포럼에서 ‘한국의 AI 생태계: 전략, 연구,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바덴뷔르템베르크 인터내셔널)

국가 AI 연구거점(NAIRL)은 지난 19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AI 포럼에서 한측 발표자로 참여해 한국의 AI 혁신 생태계와 거점의 주요 연구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아시아·태평양 대화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AI 정책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지역의 산업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 발표는 문소영 연구원이 맡았습니다. 문소영 연구원은 ‘한국의 AI 생태계: 전략, 연구,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한국의 AI 정책 방향, 산업 인프라, 연구 생태계, 국제 협력 전략을 종합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문소영 연구원은 발표에서 한국의 AI 생태계를 정부 주도 전략과 산업 기반, 연구 역량이 긴밀히 연결된 구조로 설명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제조업, 로보틱스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산업 기반 위에서 AI 기술이 실제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AI 예산 확대, 인프라 투자, AI 기본법 시행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AI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소영 연구원은 발표에서 한국의 AI 생태계를 정부·거버넌스, 산업·인프라, 연구·스타트업이 결합된 구조로 소개했다. (사진=바덴뷔르템베르크 인터내셔널)

이어 거점의 주요 역할과 연구 방향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거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 컨소시엄으로, 국내 주요 대학과 산업 파트너, 해외 연구기관이 참여해 차세대 AI 연구와 산업적 활용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표에서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을 넘어서는 기초 AI 연구,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고차원 생성 AI 등 거점의 주요 연구축이 소개됐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도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바덴뷔르템베르크는 제조업, 로보틱스, 산업 AI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유럽의 대표 혁신 지역으로, 프라운호퍼 생산공학·자동화 연구소, 하일브론 인공지능 혁신단지 등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점은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제조 AI, 산업 응용 AI 등 양측의 강점이 맞닿아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거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독일의 주요 AI 연구·산업 기관들과 후속 교류를 이어가며, 피지컬 AI와 산업 AI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연구자 교류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AI 연구 생태계와 유럽 제조·로보틱스 혁신 거점 간 협력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문소영 연구원이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AI 포럼에서 한국 측 발표자로 소개되고 있다. (사진=바덴뷔르템베르크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