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터뷰] 국가 AI 연구거점 참여 이창희 고려대 교수 “AI, 현장의 신호를 읽어야”

May 23, 2026
(사진=이창희 고려대학교 교수)

국가 AI 연구거점 참여연구자인 이창희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19 신고 통화, 조산아 호흡, 의료 데이터처럼 시간에 따라 변하는 신호를 AI가 어떻게 읽고 현장의 판단을 도울 수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월 npj Digital Medicine에 119 신고 실시간 통화 AI 연구를 발표했으며, 환자가 “숨은 쉬고 있다”고 말하더라도 나이, 장소, 호흡 상태, 대화 맥락 등을 함께 보면 심정지 위험을 더 정확히 포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사에서는 이 교수가 주목하는 시계열 AI 연구도 함께 다뤄졌습니다. 시계열 AI는 환자의 심박수와 혈압, 조산아의 호흡, 공장 센서 데이터처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데이터를 분석해 현장의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입니다. 이 교수는 정확도만 높은 AI를 넘어,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설명할 수 있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는 의료·응급·제조 등 실제 현장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연구자와 산업계, 해외 연구자들이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계를 연결하며, 현장에서 작동하는 AI 연구를 장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협업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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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0770